1. 경기 결과 온스 자베르(튀니지, 세계랭킹 10위)가 여자프로테니스(WTA)투어 1000시리즈 무투아 마드리드 오픈(총상금 657만5,560달러) 단식 정상에 오르며 아랍 여자 테니스의 역사를 새로 썼다. 자베르는 8일(한국시간)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제시카 페굴라(미국, 14위)를 세트 스코어 2-1(7-5, 0-6, 6-2)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. 그녀는 WTA 1000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최초의 아프리카 선수가 되었으며 다음 주 세계 랭킹 7위에 오르게 된다 지난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16강전에서 페굴라에 승리를 거뒀던 자베르는 이날 승리로 페굴라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가며 상대 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서가게 됐다. 지난 달 크레디트원 찰스턴 오픈에서 시즌 처..